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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8일] ‘KBS스페셜’ 외

입력 | 2005-10-08 03:01:00


◆ KBS스페셜

냉전 종식 이후 중국은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시장경제 체제를 받아들일 수 없으리라는 서구 전문가들의 전망을 엎고 중국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힘은 중국 바깥에서 또 하나의 거대한 중국을 구성하는 화교로부터 나왔다. 화교의 힘에 대한 실체를 규명한다.

◆ 결혼합시다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영과 재원이 각각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을 끝내고 나오던 도중 두 사람은 부딪혀 넘어진다. 나영은 사과없이 사라지는 재원을 향해 “아저씨”라고 소리 지른다. 안 그래도 결혼을 못 해 노심초사한 재원은 아저씨라는 말에 화가 나 나영을 보고 “아줌마”라며 언성을 높인다.

◆ 위기탈출 넘버원

탤런트 선우용녀와 김진, 가수 김장훈과 마야 등이 출연해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문어발식 콘센트로 인한 화재 사고, 어린이들의 아파트 베란다 추락사고, 믹서기에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 등이 일어났을 때 응급 처치하는 방법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프라하의 연인

상현은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여자들에게 신물이 난다며 화를 낸다. 한 번도 자신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다며 재희가 말하자 상현은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영우는 재희가 점심을 먹자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가 재희가 상현을 보고 자리를 뜨자 씁쓸해한다.

◆ 올 댓 시네마 한국의 김희선과 홍콩 액션배우 청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과 각기 다른 가정에서 입양된 형제 넷이 양어머니에게 복수하는 마크 윌버그 주연의 액션영화 ‘4 브라더스’가 소개된다. 청룽과 김희선이 영화의 주제곡인 ‘무한한 사랑’을 직접 부르는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 사무라이의 부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왕실은 병사들에게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며 폭탄을 실은 비행기를 몰아 자폭하게 내몰았다. 일본 기업은 지금도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며 일본 게임 제작사들과 출판업계는 사무라이를 다룬 제품을 출시해 큰 수익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