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재확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4회 김천 전국가족연극제’가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의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연극제에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서울, 경기, 영호남지방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는 ‘러시아 전통 민속무용과 퓨전국악’이, 식후행사로는 국립극단의 ‘맹진사댁 경사’가 선보인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