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25일로 임기가 끝나는 노정익(盧政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재현(李在鉉) 컨테이너영업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현대상선 측은 “노 대표의 이사 임기가 25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전무를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노 사장은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회사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