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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박지성 경기 생방송으로 본다…MBC-ESPN 계약

입력 | 2005-08-03 03:14:00


‘산소 탱크’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MBC-ESPN은 2일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지역 중계권을 갖고 있는 ESPN-스타스포츠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는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박지성이 뛸 것으로 예상되는 13일 에버턴과의 개막전부터 맨체스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FA컵 경기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방송 콘텐츠 유통회사인 ‘드리머’는 맨체스터의 MU-TV와 국내 유통 2년 독점 계약을 맺었다. ‘드리머’측은 “MU-TV 콘텐츠를 DMB, 인터넷, 공중파, 케이블 TV등의 사업자들과 계약을 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U-TV는 맨체스터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방송으로 맨체스터 전 경기와 선수 인터뷰 다큐멘터리를 24시간 방영한다. 단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12시간 지연 중계한다. 비록 지연중계이지만 맨체스터 팬을 위해 특화된 방송이기 때문에 영국은 물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는 무척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