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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비상임 20國으로” 韓 伊등 확대결의안 제출

입력 | 2005-07-23 03:05:00


외교통상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현행 10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리는 내용의 안보리 확대 결의안을 21일(미국 시간) 한국 등 11개국 공동 명의로 유엔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의안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캐나다 파키스탄 터키 몰타 산마리노 등 중견국가그룹(UfC)의 가입국들이 참여했다.

‘커피 클럽’으로도 불려온 이들 국가는 그동안 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 등 이른바 ‘G4’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계획에 반대해 왔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