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문화재단(www.bcf.or.kr)은 마임 인형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6편의 어린이 특별공연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첫 공연작은 인형과 마임, 노래를 조화롭게 썩어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극단 모단메아리의 마임 ‘사랑해, 사랑한단다’. 이 작품은 10일까지(평일 오전 11시, 주말 및 공휴일은 낮 12시, 오후 2, 4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어 △소뚜껑 인형극단의 인형극 ‘피터와 늑대’(13~24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 공휴일 낮 12시, 오후 2, 4시 △극단 예인의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27~31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 5시) 등이 있다.
8월에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무용놀이, 어린이 국악동요, 복합 인형극 등 3편이 진행된다.
1편 당 관람료는 6000∼1만 원이고, 6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모듬 티켓’은 2만5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032-325-692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