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운석이 떨어지며 형성된 지름 1km짜리 구덩이(운석공)를 직접 보고 일본에서 로켓을 발사하는 우주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동아사이언스는 8월 9일부터 9일간 ‘미 서부 사이언스 투어’를, 8월 14일부터 4일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탐방’을 마련했다.
미 서부 사이언스 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체험식 과학관 익스플로러토리엄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아카데미, 운석공 센터, 로웰 천문대,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 등을 방문하는 특별 과학탐사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269만 원(12세 미만은 225만 원).
일본 탐방에서는 1969년 가고시마에 건설된 다네가시마 우주센터를 직접 찾아가 생생한 일본 우주 개발 현장을 견학한다. 또 우주과학관, 철포박물관, 사쿠라지마 활화산지대 등도 방문한다. 참가비용은 129만 원.특히 미 서부와 일본에서 진행되는 이번 탐사에는 KBS ‘신나라 과학나라’ 제작팀이 동행 취재해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탐사 신청은 전화(02-6749-2573)나 인터넷(www.dongaScience.com/tamsa)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마감은 다음 달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