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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폐지 반대” 학생에 억류…영남대총장 6일만에 병원행

입력 | 2005-06-21 03:14:00


영남대 우동기(禹東琪) 총장이 학교 측의 전공 통폐합 방침에 반발한 학생 등에게 억류된 지 6일 만인 20일 아침 탈진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경 우 총장은 다리 경련 및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10여 분 뒤 구급차로 영남대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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