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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凡집무실 경교장 사적지정

입력 | 2005-06-09 03:05:00


백범 김구(白凡 金九·1876∼1949) 선생이 암살당한 장소인 서울 종로구 평동 경교장(京橋莊)이 사적 제465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8일 “백범 선생이 1945년 11월부터 1949년 6월 26일 암살될 때까지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고 동시에 근대적 건축물로서의 가치도 높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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