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교총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도피 중인 권오만 사무총장 후임으로 백헌기(50) 전국연합노조연맹 위원장을 선출했다.
백 위원장은 이경식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과의 사무총장 경선에서 78%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백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전임 사무총장의 잔여 임기인 2008년 2월까지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백 위원장은 이경식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과의 사무총장 경선에서 78%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백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전임 사무총장의 잔여 임기인 2008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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