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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제약업 진출

입력 | 2005-04-06 18:23:00


대한제당이 제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대한제당은 6일 바이오사업본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단백질 의약품 ‘아로포틴(Aropotin)’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음에 따라 의약품 생산 판매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아로포틴은 적혈구 조혈자극 호르몬인 EPO(Erythro-poietin)의 일종으로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빈혈 치료용으로 사용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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