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김태환(55) 감독이 프로농구 SK 사령탑을 맡는다.
SK의 한 고위 관계자는 4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이상윤 감독의 후임으로 김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아마추어 국민은행과 중앙대를 정상으로 이끈 뒤 2000년 LG 감독을 맡아 4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SK의 한 고위 관계자는 4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이상윤 감독의 후임으로 김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아마추어 국민은행과 중앙대를 정상으로 이끈 뒤 2000년 LG 감독을 맡아 4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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