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에 물과 연료를 가장 많이 쓴 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7∼12월 물과 연료를 많이 사용해 환경오염 원인을 제공한 시설물(연면적 160m² 이상) 10만8648곳과 자동차 84만2449대 등 모두 95만1097건에 대해 오염물질 처리비용으로 모두 925억 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액은 코엑스가 3억473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3억1581만 원), 센트럴시티(2억6460만 원) 등의 순이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
2004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고액납부자 현황순위상호명부과금액(원)1코엑스3억4736만2서울대3억1581만 3반포 센트럴시티2억6460만 4농수산물도매시장2억1491만 5연세대2억0872만 6순천향대학병원2억0170만 7서울 아산병원1억9331만 8영등포구치소1억7793만 9한국공항공사1억5978만 10한양대1억382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