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다카르랠리 이틀째 사망사고

‘죽음의 경주’ 다카르 랠리에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선수인 파브리지오 메오니가 12일 모리타니에서 열린 다카르 랠리 11구간에서 사고를 당한 뒤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는 스페인 출신의 라이더인 호세 마누엘 페레스가 7구간에서 사고로 입은 부상으로 전날 숨진 데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사망 사고. 78년 12월 첫 대회가 시작한 이후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11번째이고 대회 전체로는 4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