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컴퍼니 코리아는 이 회사 박철준(朴哲濬·42·사진) 공동 대표가 본사의 글로벌 디렉터로 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디렉터는 세계 유수의 컨설팅업체인 베인&컴퍼니의 본사 경영에 참여하는 ‘시니어 파트너’로 세계 300여 명의 파트너 가운데 50여 명만 뽑히는 요직이다.
박 대표는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일하다 1991년 베인&컴퍼니 코리아의 창립멤버로 컨설턴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공동 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