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경찰서는 3일 학교 공사비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영덕여고 재단이사장 박모 씨(6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 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1988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건설업자 40여명과 거래하면서 학교 예산 1억2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 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1988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건설업자 40여명과 거래하면서 학교 예산 1억2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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