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은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파업과 관련해 “국민을 볼모로 권리를 획득하려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제주 서귀포에서 ‘한일 사교(司敎)교류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은 물론 의사 교육자도 국민과 환자, 학생을 볼모로 권리를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김 추기경은 이날 제주 서귀포에서 ‘한일 사교(司敎)교류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은 물론 의사 교육자도 국민과 환자, 학생을 볼모로 권리를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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