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두개로 인기 가수의 콘서트를 보세요.”
SBS는 ‘창사특집 2004 사랑나눔 콘서트’를 14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다. 입장료는 라면 2개. 관객들이 낸 라면은 농심이 기증한 라면 1500박스와 함께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행사에는 김종국, ‘럼블피쉬’, 바다, ‘신화’, 이수영, 이승기, 김현정, 이승환, 린, 인순이 등 21개 팀이 출연한다. ‘생활이 어려운 친구 대한적십자사에 추천하기’ ‘사랑의 자원봉사 신청하기’ 행사도 열린다. 콘서트는 SBS에서 생중계된다. 02-783-0114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