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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프로배구연맹 18일 창립총회

입력 | 2004-10-05 17:44:00


한국배구연맹(KVL)이 18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 본격적인 프로배구 시대를 연다. KVL 창립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KVL 초대 총재로 내정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과 남녀 10개 팀 구단주들이 오찬을 겸한 상견례를 가진 뒤 창립총회에서 정식으로 총재를 선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방이동에 사무실을 연 KVL 사무국은 리그 일정과 경기방식 등 프로배구 출범과 관련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