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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행정수도추진위장 최병선씨 유력

입력 | 2004-09-09 02:12:00


지난달 사퇴한 김안제(金安濟) 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의 후임으로 최병선(崔秉瑄·56)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최 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행정수도연구단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현재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의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위원장 후보에는 장명수(張明洙) 전 우석대 총장도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9일 신임 위원장을 확정해 발표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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