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는 하루 평균 32명이 출생하고 12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28일 발간한 ‘2004 울산시정’에 따르면 인구는 2002년 12월 106만5000명에서 지난해 12월 107만2000명으로 7000여명이 증가했다.
또 하루 평균 18쌍이 결혼하고 11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도시 간 이동인구는 전입 520명, 전출 516명 등 모두 1036명이었으며, 하루 시가지 통행인구는 연 228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이용객은 3778명, 철도 이용객은 394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13건, 화재는 3건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수도 생산량은 32만2000m³, 하수도 발생량은 65만m³, 쓰레기 발생량은 8391t, 분뇨 수거량은 854kL 등으로 나타났다.
선박은 입항이 69척 출항이 138척이었으며, 항만 물동량은 수입 24만7000t(6200만달러) 수출 15만5000t(7500만달러)으로 나타났다.
예금액은 하루 359억원(1인당 3만3400원), 대출액은 270억원(1인당 2만5187원) 등이었다.
울산을 찾은 관광객은 하루 평균 3만8000명이었으며, 자동차는 47대 증가했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