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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청문회’ 24~25일 열기로 여야 합의

입력 | 2004-06-14 17:02:00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4일 국회에서 예비접촉을 갖고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24, 25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

심재철(沈在哲) 한나라당 인사청문회 간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사청문위원회는 열린우리당 7명, 한나라당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며 "16일 첫 준비회의를 열어 위원장 선임, 증인 및 참고인 요구 등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의원이 맡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