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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명 명예서울시민증

입력 | 2004-05-09 18:52:00


서울시는 9일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연 ‘지구촌 한마당’에서 외국인 12명에게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외국인은 연세대 창립자 호러스 G 언더우드 박사의 증손으로 57년간 한국에 살면서 한미우호 증진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호러스 H 언더우드(한국명 원한광·사진)와 1999년 이후 독일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한독문화협력체를 발족하는 등 문화교류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우베 슈멜터 등이다.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크고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월드컵 국가대표팀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등 480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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