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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47·사진) 독창회 디 오페라(The Opera)’의 마지막 공연이 11∼14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츠풀센터에서 열린다. 이문세의 히트곡들을 스토리에 따라 엮은 작은 뮤지컬 또는 야외 소극장처럼 꾸며진 무대 등 그동안 공연에서 선보인 다양한 연출이 총동원된다.
지난해 3월 같은 장소에서 시작된 이 공연은 46개 도시에서 거의 매주 공연을 열어 100회(앙코르공연 포함)를 채웠다. 티켓은 매진돼 1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리허설을 포함해 전체 공연 시간은 550시간(약 22일)을 기록했다. 관객 평균 나이는 30.5살이며 여성이 65%를 차지했다. 마지막 공연은 11, 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3시, 7시반, 14일 오후 5시. 6만500∼7만1500원, 1544-0737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