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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프로의 타·打·타]맨손으로 스윙하기

입력 | 2004-03-04 16:45:00


힘 빼기를 위한 연습방법 중 지난번 ‘장난감 골프클럽으로 풀스윙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맨 손으로 스윙연습하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많은 골퍼들은 클럽으로 공을 치는 연습에 주력을 한다.

강프로의 타·打·타 동영상 시범

그 결과 몸과 팔의 정확한 동작은 이해하지 못한 채 지나치게 클럽에만 의존하는 스윙과 샷을 하게 되어 몸과 팔의 동작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몸과 팔이 정확한 스윙 동작을 할 수만 있다면 골프 클럽은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연습량이 부족하기 쉬운 요즘 같은 겨울철에 맨손으로 하는 스윙 연습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수시로 한다면 주말 골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스윙연습이 될 것이다.

이제 맨손으로 스윙하는 요령을 배워보자.

먼저 맨손으로 그립을 잡거나 볼펜이나 자 등의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그립을 잡고서 스윙을 한다.

스윙을 할 때 중요한 요소는 몸은 단단하게 고정시켜 놓고 팔의 움직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보통의 골퍼들은 처음에는 팔의 움직임은 느리고 몸은 팔에 이끌려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형태의 스윙은 중심 축이 흔들려서 정확도가 낮아지고,

또 팔의 회전력이 약해져서 비거리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연습 방법은 몸을 잘 고정시킨 후에 빠르게 팔을 스윙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구분해서 스윙하지 말고 빠르게 연속적으로 움직여 준다.

그렇게 하면 몸통에 강한 압박을 받게 되는 데 그 느낌은 몸통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게 맨 손으로 스윙을 연습한 후에 클럽을 가지고 스윙을 하게 되면 확연하게 다른 스윙의 느낌을 얻게 될 것이다.

강 병 주 / www.freechal.com/kbjgolf

▼강프로의 타·打·타▼

- 걸림막대 세우고 백스윙 연습을
- 모자 챙에 추 달고 '머리고정' 연습
- "힘 빼는 연습엔 장난감클럽이 최고"
- 그립 끝에 농구공 끼고 퍼팅 연습을
- 슬라이스 막으려면 휜 클럽으로 연습을
- 파워스윙 하려면 팔꿈치 굽혀줘야
- 그립, 헤드 땅에 내린채 잡지말라
- 샤프트에 판지 붙여 퍼팅연습을
- 계단서 어드레스 연습하면 등이 '쭉 '
- 장타를 위한 클럽던지기
- 슬라이스 교정
- 공 띄우려면
- "피니시 일부러 만들 필요없다"
- 스윙은 힘이 아니라 요령
- 스윙파워 키우려면
- 퍼팅 스트로크
- 장타 치려면
- 히프 턴-슬라이딩 동시에
- 임팩트와 폴로스루
- 퍼팅 스트로크 익히기
- 피니시는 이렇게
- 칩샷의 자세
- 다운블로 만들기
- 스윙 플래인
- 그립잡기
- 드라이버 정확도 높이기
- 백스윙 확인하기
- 체중이동
- 퍼팅감 익히기
- 임팩트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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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 요령
- 백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