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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다이아몬드 제조업체인 일진다이아몬드는 새 사업 영역인 소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한구(趙漢九·53·사진) 전 오리온전기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1976년 대우전자 입사 이후 TV사업부 수출담당 임원 및 사업부장을 지내고 2000년부터는 브라운관 전문업체인 오리온전기의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디스플레이 사업에 몸담아 왔다.
이 회사는 작년 9월부터 소니와 세이코엡슨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프로젝터 등에 들어가는 2인치 이하 소형 LC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