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외환카드를 은행에 흡수 합병키로 결의했다.
외환카드 1주를 가진 주주는 최종 합병 후 외환은행 신주 0.533689주를 받는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내년 1월 19∼28일 외환카드에 주식매수청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7일까지 외환카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고 매수 예정 가격은 주당 4004원이다.
외환은행은 “합병에 따른 감자(減資)는 없다”고 밝혔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