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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북구청, 주민들이 직접 예산집행 참여

입력 | 2003-08-10 21:27:00


광주 북구청이 예산을 짜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 북구청은 정부의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 의무화’ 지침에 따라 27일 주민참여 예산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북구청은 2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한 뒤 시민단체와 학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향토문화센터에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공청회를 외에도 올 연말경 편성하는 내년도 예산부터 주민들이 직 간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지자체가 예산편성 후 의회심의를 거치기 전 인터넷이나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 것.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현재 경기 부천시가 정책토론회를 거쳐 검토하고 있으나 실제 시행하고 있는 곳은 없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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