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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주인 “梁실장 향응때 청탁받았다”

입력 | 2003-08-05 18:26:00


양길승(梁吉承) 대통령제1부속실장은 6월 28일 충북 청주시에서 있었던 향응 술자리에서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모씨(50)와 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 오원배씨(46)에게서 경찰 수사와 관련된 청탁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2차 접대 술자리의 술값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의 1차 조사 때 43만원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215만원이었으며 이와 별도로 양 실장이 오씨에게서 “대통령 가족에게도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국화베개 9개 등 45만원어치의 선물을 받은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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