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으면 부채 바람도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전통품 가게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고 문양을 그려 넣은 부채를 한 외국여성이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이훈구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