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탤런트 소유진(22·사진)이 8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좋은 사람’(가제·극본 강은경·연출 유정준)에 여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그가 맡은 ‘지우’는 매사에 분명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 강도에게 폭행당하고 얼마 뒤 경찰관이었던 아버지마저 순직하는 등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지우는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동료 경찰(조한선)을 사랑하게 된다.
소유진은 영화 ‘2424’(2002년)에서도 여형사로 출연했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