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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생, 억대연봉 보험설계사 작년 620명으로 급증

입력 | 2003-05-20 17:48:00


대한생명에서 1년에 1억원 이상을 버는 설계사가 18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2002 회계연도인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의 소득이 1억원 이상인 생활설계사는 620명으로 전년의 216명에 비해 187% 늘어났다.

대한생명에 근무하는 설계사는 2만5000여명으로 억대 소득 설계사 비중은 2.5% 정도다.

남자 설계사만을 놓고 보면 전체 1257명 가운데 억대 소득 설계사가 66명으로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소득 생활설계사의 평균 연봉은 1억2600만원에서 1억36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기록한 생활설계사들은 하루 평균 7.5명의 고객과 보험 상담을 했고 3일에 평균 한 건의 신계약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거둬들인 1인당 평균 수입보험료는 8억6000만원이었다.

평균 연령은 41세였고 평균 근무기간은 8년3개월로 나타났으며 1인당 관리하는 고객은 평균 745명이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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