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20분경 경남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 유원지내 진주랜드에서 수직 이착륙 놀이기구가 2.5m 아래 바닥으로 갑자기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모양(9)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가슴을 다친 손모군(6)은 경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놀이기구 정비기사 문모씨(45)는 “정원대로 6명의 어린이를 태우고 작동하던 중 기구를 지탱하는 케이블 2개가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진주=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