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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硏 기술료 40억 수입

입력 | 2003-02-20 18:18:0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 분야 특허기술 142건에 대하여 권리지분의 50%를 텔슨전자 브이케이 아세텔레콤 등 3개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에 양도, 40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거래는 정부출연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한 사례 중 단일거래로는 최대 규모이다.

한편 지금까지 ETRI 특허등록 건수는 국내특허 1만805건, 국제특허 2473건으로 대덕연구단지 연구소 전체 특허 출원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