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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석-이일항-김기남씨 美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 선임

입력 | 2003-01-30 16:38:00



한양대 전기공학과 현동석(玄東石) 교수, 인하대 정보통신대학원 이일항(李一恒) 원장, 김기남(金奇南) 삼성전자 상무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세계 최대의 전기전자학회인 IEEE는 27일 이들이 소속된 단체에 석학회원 선임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석학회원은 이 학회의 최고 등급 회원으로 전기 전자 컴퓨터 관련 분야에 공적이 있는 사람 중 기존 석학회원 5명 이상의 추천과 8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국인으로는 현재 서정욱(徐廷旭)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안수길(安秀桔)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여명이 이 학회 석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