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월경 전당대회를 열어 ‘전(全) 당원 직선제’에 의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홍사덕(洪思德) 당·정치 개혁특위 위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은 늦어도 3월 중순까지 모든 당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하자는 것이 분과위 토론 결과”라며 “‘당원’의 개념은 당비를 내는 진성(眞性)당원에 국한하지 않고 본인이 당원 가입 의사를 확인한 당원명부상의 모든 당원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