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廉弘喆·사진) 대전시장이 세계 40개 과학기술도시 연합 기구인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 시장은 7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에서 폐막된 WTA 제 3차 총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 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제 4차 총회 장소로는 스웨덴의 웁살라시가 선정됐다. 대전시가 주축으로 1998년 발족한 과학기술도시연합은 현재 17개국 37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