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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고갈 대안에너지는 무얼까

입력 | 2002-12-08 17:39:00


석유, 가스, 석탄의 고갈과 온실 가스의 증가에 직면에 에너지 위기의 대안이 원자력이냐 재생가능에너지이냐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은 1% 미만의 전력을 재생가능에너지에서 얻고 있지만 덴마크는 13%를 풍력에서 얻는다. 유럽연합은 2010년까지 전력의 22%를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반면 한국 정부는 원자력이 더 현실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의 원전 17기 외에 11기를 2015년까지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또 해수담수화와 지역 난방용 소형 원자로도 개발 중이다.

동아사이언스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부장 오근배 박사와 환경운동연합 부설 에너지대안센터 이상훈 사무국장을 초청해 12일(목) 오후 7시∼9시 반 ‘원자력이냐 재생가능에너지냐’를 주제로 대중 강연회와 토론회를 갖는다. 오 박사는 원자력이, 이 사무국장은 재생가능에너지가 대안이라고 앞장서 주장해온 인물이다. 강연은 과학문화재단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원해 격주로 열리며 이번이 49회째.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입장은 무료.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02-2020-2300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do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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