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 이지스艦파견 신중을”

중국 정부는 5일 일본이 이지스함을 인도양에 파견키로 결정한 데 대해 “역사적 근거에 기초할 때 일본군의 해외 파병은 항상 아시아 국가들을 불안케 하는 민감한 문제였던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일본은 전수방위(專守防衛)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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