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신년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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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공사는 성탄과 신년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성탄 신년열차’를 29일부터 두 달간 지하철 3호선에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과 공휴일에는 하루 10차례, 토요일은 하루 12차례 운행한다.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를 위해 매주 목요일은 쉰다.
전동차 바깥은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등으로, 내부는 칸마다 아기 예수, 캐럴과 크리스마스 실, 2003년 양(羊)의 해 등의 주제별로 꾸몄다.
29일 오전 10시 반 3호선 충무로역에서 캐럴 공연과 산타 도우미들의 선물 증정 이벤트를 곁들인 개통식이 열린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