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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장군의 아들' 원작자 홍성유씨

입력 | 2002-11-24 18:56:00


영화 ‘장군의 아들’의 원작자이자 식도락가로 유명한 원로 소설가 백파 홍성유(伯坡 洪性裕)씨가 24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57년 한국일보 창간기념현상공모에 ‘비극은 없다’가 당선돼 등단한 뒤, ‘장군의 아들’의 원작인 ‘인생극장’ 등을 일간지에 연재하면서 명성을 얻었다.‘한국의 맛있는 집 1234점’ 등 맛집과 관련된 책도 다수 남겼다. 93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됐으며 한국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임설자(任雪子·64)씨와 외동딸 다영(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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