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열 전 동아일보 사장의 영결식이 서울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동아일보 회사장으로 열리고 있다.- 변영욱기자
광고 로드중
김성열(金聖悅) 전 동아일보 사장의 영결식이 9일 오전 9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동아일보 회사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 후 고인의 유해는 경기 양주군 장흥면 선영에 안장됐다.
영결식에는 유족, 친지 외에도 김병관(金炳琯)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만섭(李萬燮) 전 국회의장, 권오기(權五琦) 전 통일부총리,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사 사장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준 사장은 조사에서 “김 사장은 43년간 동아일보에 봉직하며 자유언론을 실천하고 한국언론을 해외에 알리는 데 선봉에 서 오신 한국 언론계의 거목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