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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 포토]‘희비 교차’

입력 | 2002-10-12 14:14:00



미네소타 트윈스의 릴리프 투수 J.C 로메로가 8회말 선두타자 트로이 글로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허망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서 있다. 반면 글로스는 힘찬 발걸음으로 2루 베이스를 돌고있어 대조를 이룬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