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는 12일 중국 남부의 난징(南京)에서 구본준(具本俊) 사장과 리위안차오(李源潮) 난징 공산당 위원회 서기 등 중국 정부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현지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LG필립스LCD는 내년 3·4분기부터 이 공장을 본격 가동해 연간 360만대의 TFT-LCD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국내외 총 생산능력은 20%가량 늘어난다고 13일 밝혔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