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태풍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4일로 예정된 회장단 친선골프 회동을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전경련은 친선골프 모임 대신 12일 정례회장단회의를 열어 회원사의 수재복구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계 차원에서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경제계가 앞장서서 수재 극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회원사들의 인력과 장비를 복구현장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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