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15일 용평면 장평리 구 전경대 부지 1만316㎡에 대규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품목을 판매하는 장터를 비롯, 원두막 전통대장간 향토수족관 물레방아간 등이 들어선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4억8900만원 가운데 2억원의 국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빠르면 2004년 8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