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핵심당직자를 전면 교체키로 하고 후임자 인선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13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18일 일괄 사퇴한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 박병윤(朴炳潤) 정책위의장, 정범구(鄭範九)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 8명의 사표를 모두 수리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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