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0일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1차 반부패 국제회의(IACC)’ 준비를 위한 반부패국제회의 조직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과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부환(韓富煥) 법무차관과 반부패국민연대 이남주(李南周)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반부패 국제회의는 83년부터 비정부 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 등의 지원 아래 유치국 정부 및 민간단체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반부패 관련 회의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