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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초고속망 개통

입력 | 2002-05-16 18:49:00


KT(옛 한국통신)는 2002 한일 월드컵 방송통신 중계를 위한 양국간 대용량 해저 초고속통신망을 완공, 16일 개통했다.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및 기타큐슈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은 총 길이 250㎞로 광케이블 12쌍을 이용해 초당 CD롬 4500장 분량인 2.88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