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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玄旿錫·52·사진) 전 세무대학장이 다음달 초 문을 열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취임한다.
무역협회는 기존의 무역연구실을 확대 개편해 다음달 개소하는 무역연구소장에 현 전 세무대학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연구소는 앞으로 동북아경제협력방안, 자유무역협정 추진전략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며 현 신임 소장은 전무급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신임 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14회에 합격,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세무대학장, 재정경제부 장관 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